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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세 외교부장관(왼쪽)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이후 회담이 끝나면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회담에서의 주요 쟁점은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이다.
일본 정부는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인해 강제징용ㆍ위안부 피해자 개인에게 배상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우리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반인도적 불법 행위에 해당되며 해결된 사안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양국이 법적책임을 놓고 여전히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전문가들 조차 회담 결과 예측이 힘들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일본 언론에서 일본 정부가 10억엔 규모의 기금을 지원하고 총리의 사죄편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어, 극적 타결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소녀상 문제도 언급될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한국 정부가 시민단체를 설득해 위안부 소녀상을 남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다만 민간단체가 설치한 것으로 정부가 나설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며 보도에 대해 일본 측에 "진정성 있는 자세를 갖고 이번 회담에 임하는 것인지 강한 의문"이라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