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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박영문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선거구 공백사태 기자회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5-12-30 15:12

 30일 경북 상주에서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박영문 새누리당 예비후보자가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구 공백사태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20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이 선거구 공백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회의 기득권 지키기 꼼수'라고 비판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북 상주에서 출마하는 박영문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는 30일 오후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의 선거구 협상 불발로 인해 겪게 될 엄청난 혼란과 피해는 국민들과 정치 신인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지만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정치권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상주가 인구 하한선에도 미치지 못해 단독선거구조차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지난 선거에서 상주시 인구증가 정책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정치인들은 임기 내 어떤 정책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추진했는지 시민들께 보고 드리고 작금의 상황에 대해 뼈저린 반성과 성찰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제기된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세 후보가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 대원칙에 대해 공감하고 22일부터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한 후보의 복당이 문제가 돼 아직까지 전혀 진척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상주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있는 정치인을 꿈꾸며 고향사랑을 실천으로 보여줬던 초심으로 돌아가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상주시선관위는 입법 지연에 따라 선거구가 부존재하는 상황을 감안해 31일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의 신분, 기탁금, 선거운동, 후원회 및 모금활동 등에 대한 판단은 유보한다고 밝혔다.

 즉 이미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등록무효 처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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