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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이 31일 새해 의정방향을 밝혔다.
이 의장은 먼저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를 기치(旗幟)로 닻을 올린 10대 도의회가 어느덧 1년 반을 달려왔다”며 “원 구성과 2016년 예산안 심사 등 갈등과 진통의 과정도 있었지만 의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깊은 고심을 나눴던 소통의 여정이었다”고 올 한해를 평가했다.
이어 “새해에는 충분한 대화와 토론으로 상호 존중의 토대 위에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의회 내 소통을 보다 활발히 하겠다”며 “믿음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미래를 밝히는 희망 의회 구현
이 의장은 “충북 백년지계(百年之計)의 밑그림들을 본 괘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온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현안에 실마리를 촘촘히 풀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도정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책 연구와 실적 중심의 의정을 구현해 충북을 더 큰 번영과 도약으로 안내할 수 있는 원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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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의회./아시아뉴스통신DB |
◆ 도민 뜻 받드는 열린 의정 활동
‘두루 들으면 밝아진다’는 겸청즉명(兼聽則明)의 자세로 민생을 꼼꼼히 살핌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는 이의장은 “상임위원회 인터넷생방송 확대 등을 통해 주요 의정 활동을 보다 폭넓게 제공해 도민의 의정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철저한 예산 심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의장은 공평무사(公平無私)의 기준과 원칙 아래 예산을 심사해 적재적소에 배분·활용되게 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고 갈등을 낳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그 실효성을 성과 위주로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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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현지확인 활동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예산의 편성과 분담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을 합리적으로 중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다져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하늘이 주는 좋은 때는 지리적 이로움만 못하고 지리적 이로움은 사람 간 화합만은 못하다’는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의 가르침을 되새겨 도의회가 도민의 대통합의 징검다리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31명의 도의원들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분골쇄신 일함으로써 모자라고 부족한 점을 보충한다’는 장근보졸(將勤補拙)의 뜻을 받들어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를 반드시 도민 앞에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