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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위안부 합의 대해 청와대 사실상 재협상 거부" 전면 비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2-31 16:58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아시아뉴스통신DB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가 한일위안부 합의에 대해 사실상 재협상을 거부했다며 비판했다.


 31일 오후 3시5분 국회 정론관에서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청와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사실상 재협상을 거부했다"며 정말 오만한 대통령, 몰염치한 정부"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위안부문제 해결 원칙과 기본을 저버린 한일 위안부 합의대 대한 국민적 공부이 하늘을 찌르고 이면합의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청와대의 인식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 대변인은 "이 문제가 무려 24년이나 해결되지 못했던 것의 핵심은 일본정부의 법적 책임 인정 여부였다"며 "문제의 핵심을 가려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합의를 해놓고 이것을 수용하지 않으면 원점 회귀 운운하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고,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유 대변인은 "할머니들의 인권과 존엄,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위안부 문제 해결이라는 것을 이해는 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도대체 무엇이 대승적이라는 것인지 대통령의 치적이 필요하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유 대변인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돈 10억엔과 바꿀 수 있는 권한은 이 세상 누구에게도 없다"며 "일본의 법적 책임 인정과 사죄, 배상을 끝까지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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