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조 회장 구속은 향군의 총체적 부실화와 비리를 다 덮어버리려는 저의도 깔려 있다는 등의 주장도 강하게 나온다.
반면 이 같은 입장과 달리 향군 명예 회복을 위해 조 회장은 엄벌에 처해져야 마땅하고 자진해서 회장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등의 열띤 목소리를 펼쳐내는 등으로 현재 향군 내부 갈등이 첨예한 실정이다.
구속 기소 된 조남풍 회장은 수사 단계부터 당초 가장 강하게 받았던 혐의인 배임은 검찰이 수사중 기소 없음 판단을 내렸다.
조 회장 구속과 관련 전임 향군 회장단과 맞물려 있다는 주장에 원태재 향군 홍보실장은"조남풍 회장 구속은 전임 향군 회장등과 연관성이 전혀 없고 개인 잘못에 따른 것"이라면서"검찰이 구속 기소한 사안을 두고 향군과 연관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잘랐다.
다음은 원태재 향군 홍보실장과 전화로 나눈 일문일답이다.
◆ 임시 총회는 정확하게 언제 쯤 열리는 가
▶임시회 요청서가 접수 돼 15일 이내에 처리를 해야 한다. 대의원 자격 있는 분들 서명 여부 확인 등을 거쳐 문제가 없다는 결정이 나면 임시 총회 개최 논의 여부 결과가 나와야 날짜가 결정 된다.
◆ 조남풍 회장이 배임 부분은 검찰에서 혐의 사실 없다고 받았는데 알고 있는 가
▶알고 있다. 조 회장은 배임이 아닌 배임수재, 업무방해로 구속 기소 돼 있다.
◆ 만일 배임 부분이 이런 판단이 내려져 혹시 다른 혐의도 무죄를 받으면 임시 총회에서 조남풍 회장 사퇴 처리한 결과는 어찌되는 가
▶정관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하는 사안으로 문제는 없으리라 본다. 단 무죄 판단을 받게 되면 당사자가 이에 따른 이의 제기 등을 통해 법적 다툼 등 강력한 대응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 일각에서 조남풍 회장 구속으로 전임 회장들 잘못과 재산상 손실을 덮으려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 조남풍 회장 구속은 개인적 치부에 의한 검찰 판단에 의한 것으로 전임 회장들과 연관 지을 일은 아무 것도 전혀 없다.
◆ 박세직 전임 회장 경우 ROTC 출신들을 향군에 대거 기용했고 부실 사업이 엄청 많았다는 데
▶ 전임 회장분들에 대해 홍보실장으로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 향군 회장 구속으로 임시 총회를 열어 회장직을 사퇴 처리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가
▶ 그렇다
한편 국가보훈처 장재욱 대변인은 조남풍 회장에 대해 향군이 임시 총회를 통해 회장직 사퇴 처리와 관련"향군이 결정하고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보훈처는 추후적으로 입장을 정리 하는 게 마땅하다"고 상당히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