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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정부는 굴욕협상 책임지고 사과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6-01-03 11:47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더민주 의원들이 박근혜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전면무효라며 반대하고 있다.(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합의는 '굴욕협상'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더민주는 2일 한정우 부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굴욕적인 위안부 협상에 대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인식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책임지고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더민주는 "청와대는 역대 정부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았음을 탓하며 책임회피에 나섰고, 김무성 대표는 '가장 잘 된 협상'이라고 맞장구를 쳤다"며 "온 국민이 분노하는 굴욕협상을 가장 잘된 협상이라 주장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또 더민주는 "오히려 위안부 문제해결이 그동안 어려웠던 것은 박정희 정권 때 체결된 한일협정이 걸림돌이 돼왔기 때문이 아닌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더민주는 "협상이 끝나자마자 아베 총리는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을 선언했고, 기시다 외상은 배상이 아니라 도의적 책임이라면서 잃은 것은 10억엔이라고 했다"며 "돈 몇 푼으로 일제의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면죄부를 준 사상 최악의 외교참사다"고 말했다.


 끝으로 더민주는 "박근혜 정부는 굴욕적 협상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사과부터 해야한다"며 "전향적 자세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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