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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울산시 전 부시장, 김해시장 재선거 출마선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철우기자 송고시간 2016-01-07 16:56

 7일 김해시장 재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태성 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견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이태성(55) 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7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 전 경제부시장은 지난 1일 김해시선관위에 김해시장 재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는 한림면민을 비롯한 지지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고즈넉한 시골마을(김해시 한림면 가동리)에서 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던 고향에 돌아와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으로 김해시장을 향한 첫걸음을 보고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복하고 잘 사는 공동체를 꿈꾸던 꾸밈없는 청년이었다며 ‘김해의 아들’임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고시 합격 후 중앙 경제부처와 지방, 해외근무 등 30년간 다양한 행정경험과 인맥을 쌓았다”며 “최근까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현장을 누비고 다니면서 자신이 고향 김해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장 행정 ▶상생 ▶환류(feedback) 등 3가지 원칙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김해의 명예를 되찾고 시민과 기업인을 주인으로 모시는 시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주요정책으로는 ▶교육 품질 향상 ▶가야문화 복원과 지역 문화예술 활동 대폭 지원 ▶경제∙문화·해외교류 적극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김해시 최대 현안인 경전철 MRG(최소운영 수입보장) 분담금을 국비지원으로 적극 해결하겠다고 피력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태성 예비후보는 한양대학교행정대학원을 졸업 후 행정고시(제29회)에 합격, 통계청 경제통계국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거쳐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재임하다 지난해 12월 김해시장 재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했다.

 7일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태성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이 갈무리되자 함께한 지자들이 이 예비후보의 필승을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다음은 출마 선언문


 김해가 낳고 대한민국이 키운 이태성, 이제 엄마 품 김해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김해시장 예비후보, 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태성 인사 올립니다.


 고향에 돌아와,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으로 김해시장을 향한 저의 첫걸음을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이태성 이렇게 자랐습니다. 행복하고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꿈꾸는 청년이었습니다.


 저 이태성은 김해시 한림면 가동리 시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해의 아들입니다. 가산초등, 한림중,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와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마산으로 기차통학을 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진영역까지 10리길을 자전거로 오가며 농촌현장을 체험하고 심신을 단련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밝은 내일을 향해 학업에 정진하는 성실한 학생이었고, 집에서는 농사일을 거드는 소년농부였습니다. 조부님께서는 ‘농자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를 강조하시며 저를 고향을 지키는 영농후계자로 키우려고 하셨습니다.


 이태성은 가난을 극복해 행복하고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꿈꾸는 꾸밈없는 청년이었습니다.


 중앙과 지방, 국내외를 두루 섭렵한 30년 공직생활, 다양한 행정경험과 풍부한 인맥으로
김해가 훨씬 편해집니다.


 대학을 마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에는 내무부(현 행정자치부)수습을 거쳐 경기도청,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 통계청, 기획재정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중앙과 지방은 물론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파견근무까지, 30년 가까이 국내외에 걸친 다양한 공직 경험과 인맥을 쌓았습니다.


 특히 광역 자치단체인 울산시 부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생생한 현장경험을 했습니다.


 중앙의 시책이 지방행정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험했습니다.


 절차와 방법을 알고 노력하는 만큼 정부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실감했습니다.


 시민들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펴기 위해 현장을 누비면서, 제가 익히고 쌓은 역량으로 고향 김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태성이 시장이 되면 김해가 확 달라집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 이태성이 공직을 수행하면서 늘 지켜온 세 가지 신조가 있습니다.


 ▶현문현답(現問現答)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상생(win win)소통을 통해 서로 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한다▶환류(feedback)결과를 세밀히 평가하고 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챙긴다 입니다.


 시정(市政)도 위의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해 가겠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다음과 같은 일을 최우선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김해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저는 김해 지역에는 정치적 부담이나 마음의 빚이 없기에, 누구와도 부담 없이 소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해 온 기획재정부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해관계를 조정·해결하는 일을 맡아 왔습니다. 


 ▲시민과 기업인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시장실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적극 개방하겠습니다.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장이 두발로 현장을 직접 누비겠습니다.


 유수의 기업들이 김해에 투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기업지원 Onestop service(Oss) 체제를 구축하고, 규제완화 등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김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청사진을 시급히 마련하겠습니다.
 
 2030 김해 발전계획과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여 하나하나 추진해 가겠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상공인, 농축산인, 의회, 언론, 시민단체, 경남도, 중앙정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김해에 우수한 인재가 모이도록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가야문화 복원과 지역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경제∙문화 해외교류를 적극 확대하겠습니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는 ‘길 위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현재 미국, 중국, 인도 등 5개국 7개 도시와의 자매결연을 더 늘려 다문화도시 김해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활용하겠습니다.


 ▲당면 현안도 적극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재정난을 가중시키는 경전철 MRG(최소운영 수입보장), 도시난개발, 산업단지 문제, 도심지 주차난 문제 등을 적극 해결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지역 현안과 대책은,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과 수단, 열정과 집행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저는 즉시 합니다. 반드시 합니다. 그리고 될 때까지 합니다.


 언론도, 울산시가 올해 2조3000억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이태성이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합니다. 저 이태성의 열정과 검증된 능력을 고향 김해를 위해 쏟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실행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분야별 공약과 실행계획은 언론을 통해 계속 밝혀 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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