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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하동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하동군이 지난해 공직자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향상된 여세를 몰아 올해 최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새해 벽두부터 전 공직자가 팔을 걷고 나섰다.
12일 경남 하동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반부패․청렴쇄신 등을 골자로 하는 ‘2016 반부패․청렴정책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강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국민인권위원회가 공직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청렴도에서 전국 82개 군부 1위를 차지했으나 외부청렴도에서 다소 부진해 종합청렴도 2등급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은 전년 3등급에서 1등급 향상된 것이어서 올해는 지난해의 여세를 몰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청렴은 알프스 하동 실현의 기본’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 시스템 정착 ▶청렴의식 개혁 ▶공직기강 확립 등 3개 분야 27개 세부시책을 마련해 강도 높은 반부패 시책을 펴기로 했다.
군은 먼저 반부패 시스템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청렴대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별 부패방지계획을 수립·운영하는 한편 내부고발제도와 청백-e 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명절·휴가철·연말연시 등 부패 취약시기와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강화하고, 청렴신고함 개설 운영을 통해 공무원의 고민을 해소하고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청렴의식 개혁을 위해 청렴명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과 청렴동아리 활동 활성화,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추진, 전 직원의 청렴서약서 징구, 건설업체 관계자와의 청렴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부정부패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공직기강 감찰은 물론 금품관련 비위행위자에 대한 고발조치, 음주운전 제로화 추진, 건설공사 현장의 암행감찰, 부패행위 신고의무 불이행 상급감독 공무원 제재 등의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외에 다각적인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콘텐츠 활용 홍보, 공사감독과 인허가담당 공무원 청렴간담회, 민원처리 사후 모니터링 등 일상적인 감시·감독 업무를 통해 공직사회에 단 한 건의 부정부패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공직사회가 깨끗하지 않고서는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할 수 없다”며 “공직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리는 물론 무사안일·복지부동 등을 사전에 차단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