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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관광객 2년 연속 1100만명을 넘어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3:23


 강원 춘천시의 지난해 관광객이 메르스 사태와 장기 가뭄에도 2년 연속 1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1126여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2014년 대비, 비율로는 2.9%, 인원으로는 34여만명이 감소한 것이다.


 또 연 관광객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 선  후 2013년 1100만명, 2014년 1160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분기별 관광객은 1분기 203여만명, 2분기 303여만명, 3분기 300여만명, 4분기 320여만명이며 1·2분기는 지난 2014년도와 비슷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3분기 예정된 외국인 단체 방문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3분기만 25만명이 감소했다. 


 또 메르스 여파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2014년(106만명)에 비해 8.4%(9만명) 감소한 98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분기별로는 1분기 26만명, 2분기 25만명, 3분기 12만명, 4분기 35만명이며 1분기는 30% 증가했으나 메르스가 발생한 2분기 7.4%, 3분기는 48%나 줄었고 4분기는 지난 2014년 수준을 회복했다.


 또 소양호와 유명 계곡 관광지 수량이 줄면서 청평사는 9만여명, 구곡폭포는 6만여명, 등선폭포는 1만6천여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와 관련 반면 시설 확충이 이뤄진 관광지는 큰 폭의 증가치를 보였으며 강촌은 옛 출렁다리 등 볼거리가 확충되면서 지난 2014년에 비해 18만명 늘어났다.


 또 로봇체험관이 보강된 애니메이션박물관도 4만명이 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1분기 증가분과 4분기 회복세로 메르스 여파가 컸던 2·3분기 감소치를 상쇄해 지난 2014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소양스카이웨이, 토이스튜디오, 어린이글램핑장, 캠프페이지 물탱크 물놀이장이 가동되는 올 하반기에는 다시 큰 폭의 증가세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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