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양봉연구회 연시총회 모습.(사진제공=부여군청)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3농혁신 및 굿뜨래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부여군품목농업인연구회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은 11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양봉연구회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와 ‘계절별 봉군 관리방법’을 주제로 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기상이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신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봉산업도 기후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새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현재의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주장했다.
유인근 부여읍 양봉연구회장은 “앞으로 품질의 고급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양봉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자”며 “앞으로 양봉연구회의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자기학습 및 소득향상 방안으로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연구모임을 통해 기술교육 및 현장 벤치마킹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