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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수도요금 내포신도시와 단일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6:37

올 1월 사용량부터 적용...예산군도 단일화 '촉각'

 충남 홍성군은 12일 군 상수도 사용요금을 내포 신도시에 맞춰 단일화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또한 내포 신도시에 포함돼 있어 향후 예산군도 단일화가 추진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홍성군은 내포 신도시와의 요금체계 불균형으로 관련 조례인 ‘홍성군 상수도 급수조례’ 일부 조항을 개정, 군 상수도 요금을 업종별 가정용 1단계 기준 현재 470/㎥을 (160원/㎥증) 내포 신도시 630원/㎥에 맞춰 단일화키로 했다. 시행은 2016년 1월 사용량에 대한 2월 고지분 부터다.

 그동안 내포 신도시 지역은 지난 2012년 예산군과 협의해 별도로 2013년 1월부터 상수도 사용 요금을 예산군 상수도 사용료에 맞춰 적용한 이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홍성군에서 내포 신도시로 이주한 주민들은 요금의  형평성을 이유로 불만을 제기해 왔다. 홍성군의 경우 보령댐으로부터 100% 상수원을 공급받고 있는데 같은 물을 먹고도 왜 돈을 더 내야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홍성군 관계자는 "이같은 형평성 문제도 있지만 홍성군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 2014년 12월말 기준 83.6%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홍성군 상수도 요금현실화율은 36.5%(생산원가 1,744.1원/㎥, 평균 요금 636.9원/㎥)로 충남 평균 요금현실화율이 66.6%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 비춰볼 때 예산군의 상수도요금 단일화도 시간문제라는 이야기가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내포 신도시에 속해있는 홍성지역에 집중된 발전으로 이주민이 많아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앞으로 예산지역에서도 발전이 이뤄진다면 이같은 문제가 재현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특히 예산군 또한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앞으로 상수도 요금을 인상할 경우 홍성과 예산이 ‘한 몸’처럼 인상 시기와 상승률이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예산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이렇다 할 계획은 없는 상태지만 향후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만겸 예산군의원은 "보령댐 물을 100% 사용하는 홍성군과 달리 예산군은 덕산, 예당호 등 수원지가 있다. 홍성군과 같은 상황으로 보긴 어렵다"라며 "향후 집행부 상의 등을 통해 장단점을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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