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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리틀야구단, 창단 첫 전국리그 우승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6:04


 지난 10일 경북 영천시 리틀야구단이 제6회 경주시장배 전국 리틀 초․중 초청 야구리그에 참가해 전국리그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 리틀야구단(감독 조원진)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열린 제6회 경주시장배 전국 리틀 초․중 초청 야구리그에 참가해 전국리그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리틀야구단 12개팀이 참가해 3개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거쳐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이 다시 토너먼트로 대결해 우승을 다퉜다.
 
 이날 영천시 리틀야구단은 조별예선을 통과하고, 토너먼트 결승에서 김천시 리틀야구단과 대결하여 18: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 리틀야구단 조원진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 이룬 쾌거라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하러 와주신 학부모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2009년에 창단해 현재 감독, 코치를 포함, 36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토, 일 영천시야구장 보조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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