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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안산소방서 소방출동 통계 발표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6:24

 안산소방서 소방출동 통계 발표.(사진제공=안산소방서)

 지난 한 해 동안 안산지역에서 총 1753건의 화재출동과 3만5247건의 구급출동, 7020건의 구조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안산소방서 소방출동통계’를 발표했다.


 화재출동은 전년대비20.6%,구급출동은12.6%,구조출동은 12.7% 증가했다.


 화재출동 건수는 증가했으나 안산소방서 개서 이래 최초로 화재로인한 사망자가 단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해로 기록됐다.


 월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1월 8.9%, 3월 12.9%, 5월 12%로 겨울철보다 봄철에 화재가 집중되는 추세를 보였다.


 장소별로는 야외 40.8%, 주택 13.7%순으로 인명피해는 주거시설에 집중되는 성향을 보였다.


 구급출동은 전년대비 3947건 (12.6%↑)증가했고 이송건수는 2만2455건으로 전년대비 993건(4.6%)증가, 이송인원은 총 2만3083건으로 전년대비 1047건(4.7%)증가 했다.


 전체 구급출동 질병별로 살펴보면 고혈압,당뇨,심장질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종류별로는 교통사고,낙상,상해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전년대비 792건(12.7%↑)증가했고 구조건수는 512건(12.9%↑)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709명으로 전년대비 166명(18.9%)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동물구조, 문개방 등 생활구조출동이 전체의 45.6%를 차지하고 있고 월별분류로는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에 전체 출동의 39.4%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춘희 안산소방서장은 “화재출동 건수는 증가했으나 화재로 인한 희생자는 안산소방서 개서 이래 최초로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환자가 14명에 달한다.


 이는 생명존중을 안산소방서의 최우선 가치로 선정하고 평소에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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