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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부 2차관, 도시철도 현장 안전 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6:24


 12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최근 잇따른 도시철도 사고와 관련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사진제공=국토교통부)

 최근 잇따른 수도권 도시철도 사고와 관련 12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 차관은 8개 도시철도운영사 경영진과 관련 6개 지자체 부단체장과 도시철도 안전대책회의를 갖고 “철도차량의 점검․정비 철저 및 비상시 대응매뉴얼의 현장 대응성 강화 등 철도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 6일 발생한 서울4호선의 전동차 고장사고 주요 원인이 노후차량의 안전관리 미흡이라는 지적에 따라 노후차량과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정호 차관은 “세월호 사건 이후 철도안전에 대해 많은 개선 노력이 있었지만 높아진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에 비해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행태가 미흡해 복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량 고장으로 운행이 중지된 경우 등에 대비한 비상대응매뉴얼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현장대응성을 검토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차관은 이 날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를 방문 차량 정비 실태를 점검하고 지난해 12월 25일 발생한 차량기지 내 충돌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유사 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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