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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중국산 장뇌삼 등 밀수사범 검거로 시중유통 차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1-28 10:03

민족 대 명절 설 앞두고 중국산 농산물, 의약품 밀수 등 강력 단속
 28일 인천해경서가 중국산 장뇌삼 등 농산물과 의약품 밀수사범 2명을 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압수물품인 중국산 장뇌삼 등 농산물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최근 중국산 장뇌삼 등 농산물과 의약품 밀수사범 2명을 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중국 단동에서 인천으로 입항하는 국제여객선을 통해 중국산 장뇌삼, 녹용, 해구신 등 농산물과 의약품을 밀수입한 정모씨(50·중국인)와 박모씨(62) 등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세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지 않고 국제여객선에 싣는 컨테이너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밀수품을 국내로 반입해 검거됐다.

 압수물은 장뇌삼 약 750뿌리(시가 약 3750만원), 녹용 5kg(시가 약 500만원), 해구신 등으로 시가 총 5000만원에 해당한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조사 결과 이들은 설날을 앞두고 선물용 농산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판단해 중국에서 판매되는 저가 장뇌삼 등을 국내로 반입해 유통·판매하고자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농산물 밀수나 불법유통이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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