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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 동문, 지역주민들이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며 충북대와 통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동문, 지역주민들이 12일 충북대와 즉각적인 통합 추진과 통합자금 사용내용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와 재학생 등 100여명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캠퍼스는 지난 십 수년간 교양과목 원정수업, 열악한 편의시설 등 차별을 받아 왔다”며 “학습권 보호를 위해 수차례 개선사항을 건의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생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총장은 학교에 있을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대학다운 대학에서 배울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충북대와 통합을 추진해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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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기자회견장에 들어가지 못한 재학생 50여명이 도청 브리핑실 앞 복도에서 충북대 통합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
아울러 “증평캠퍼스 교수들은 캠퍼스 활성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수라는 이유로 충주캠퍼스에 비해 차별을 받았다”며 “두번에 걸친 통합자금은 캠퍼스 불균형 최소화에 사용해야 하지만 대부분 충주캠퍼스 몸집불리기에 사용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통합자금 사용내역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들은 12일 현재 16일째 총장실에서 학습권 보장과 충북대와의 통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