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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서울 관악구 신림의 한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테스터로 사용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시연 기자 |
더페이스샵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테스터로 사용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신림의 한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버젓이 테스터로 사용되고 있었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3년에 출시된 CC크림 "아우라 컬러 컨드롤 크림"으로, 유통 기간은 2016년 02월07일까지였다.
보통 화장품의 유통 기간이 제조일로부터 3년인 것을 감안하면 해당 매장은 2013년 2월에 만들어진 제품을 테스터로 사용하고 있었던 셈이다.
더페이스샵에서는 "아우라 컬러 컨드롤 크림-CC크림"을 개봉 후 12개월 내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테스터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의 경우, 유통 기간이 지났음은 물론 개봉 시기조차 알 수 없어 소비자들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평소 더페이스샵을 자주 이용한다는 소비자 A씨(남·24)는 "피부가 민감해 테스터를 꼭 써보고 구입하는데, 한번도 테스터 제품의 유통기간이나 개봉 일자를 확인해 본 적이 없다. 그정도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믿음아니냐"며 당황스러워 했다.
A씨는 "얼마나 소비자를 우습게 보면 유통 기간이 지난 제품을 테스터로 쓰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본인이 쓰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그걸 가져다 놨겠냐"고 덧붙였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영업담당자가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매장내 테스터를 관리하고 있지만 테스터 제품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