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학업중단청소년 위한 해밀 스마트교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02-16 12:18
경남 함양군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밀 스마트 교실’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밀’은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해밀 스마트 교실’은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학교 밖 공간에서도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양군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함양군의 청소년(9∼24세) 인구는 5800여명으로 군 인구의 약 7% 정도로, 인근 시군에 비해 적은 편이고, 이 중 학업중단 청소년은 26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엔 4명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진행하는 ‘해밀-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강의를 수강, 1명이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당시 합격생 손 모양(19)은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8월 검정고시를 합격한데 이어 바로 원하는 대학까지 합격하고 현재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해밀-스마트 교실 프로그램은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공부방, 학습∙정서 상담, 인터넷 강의와 교재지원, 진로∙적성검사 지원, 대학탐방과 문화체험 활동 등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도움을 원하는 청소년은 전화예약 후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찾아 상담 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함양군 주민생활지원실 정길순 기초생활담당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로 일컬어지는 청소년기엔 다양한 원인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 있다”며 “학업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격체를 완성해가고 꿈을 이루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된다. 언제라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문을 두드려 지원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055-960-49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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