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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와 함께하는 인천경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정규기자 송고시간 2016-02-16 09:25

피해자 전담경찰관 발대 1주년 기념

인천지방경찰청 청사. / 아시아뉴스통신DB

인천의 한 장애인 부부는 같은 동네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는 남성으로부터 7여년간 1억2500만원을 갈취 당했다.


장애인 부부는 알지도 못하는 휴대폰이 부부 명의로 가입돼 대포폰으로 팔리고 있었다.


장애인 부부는 휴대폰 요금을 갚기 위해 살고 있던 집도 팔고 전 재산을 빼앗겼다.


가해자는 7년간 지속적으로 피해자 가족의 마음도 병들게 했다.


인천경찰청 피해자전담경찰관은 장애인 부부에게 전문 심리상담사를 연계해 심리치료를 받게 해주었다.


피해자 명의로 팔아넘긴 대포폰의 요금에 대한 통신사의 가압류에 대해 채권보전 취소신청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 진행을 도왔다.


또 인천경찰청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인천경찰청은 15일 ‘피해자전담경찰관 발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경찰 지휘부 및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 보호‧지원 감동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피해자전담경찰관의 범죄피해자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2016년 피해자 지원 업무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김치원 청장은 “인천경찰이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범죄피해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문화조성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들이 다시 웃는 사회를 인천경찰이 앞장서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피해자보호팀을 신설, 1급지 경찰서에 8명 등 총 11명의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해 강력사건 등 피해자 1099명을 상담하고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총 1410여건의 심리‧경제‧법률지원 활동으로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과 지속적인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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