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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누적 매출액 10조원 돌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시연기자 송고시간 2016-02-16 10:27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
"누적 판매량 280억개, 태양까지 5번 왕복 가능"

16일 농심은 자사 제품인 '신라면'의 30년동안 누적 매출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농심)

올해로 30년을 맞이한 '신라면'이 누적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17일 농심(대표이사 박준)은 1986년 10월에 출시된 신라면이 2015년 국내∙외 매출액 6850억원에 달하며, 30년간 누적 매출액이 10조 6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


신라면의 누적 매출액은 상위 5개의 국내 식품기업 연 매출(2014년 기준, 11조 6천억원) 합에 육박하는 수치다.


또 누적 판매량은 약 280억개로 면을 모두 이으면 둘레가 약 4만km인 지구를 3만 5천번 휘감을 수 있고, 지구에서 태양까지 5번 정도 왕복할 수 있는 길이(한봉당 면 길이 50m, 총 14km) 가 된다.


현재 신라면은 국내 매출액이 연간 4500억원 수준으로 약 2조원에 형성된 국내 라면 시장의 1/4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 10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이후 맛과 품질을 유지해온 뚝심이 국내외 시장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전했다.


또 "국내 소비자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며 "현재 35% 수준인 신라면의 해외매출 비중을 50% 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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