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낚시풍토 조성’ 충주시, 낚시터 환경정화 활동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2-16 11:13
충주호, 하천, 저수지, 소류지 등 비관리 낚시터 50곳 대상
충북 충주시가 충주호를 비롯한 지역 하천과 저수지, 소류지 등 비관리 낚시터 50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182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낚시산업 선진화사업으로 국·도·시비 1000만원을 투입해 유료낚시터가 아닌 약 986ha의 비관리 자연발생 낚시터를 대상으로 정화활동에 나선다.
각종 오물과 쓰레기들을 말끔히 청소해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지역을 찾는 외지 낚시객들에게 쾌적한 낚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 낚시 인구는 약 500만명으로 추산되나 의식수준이 낮아 낚시객이 머물고 간 자리는 온갖 쓰레기로 수질·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충주를 찾는 낚시객은 연간 20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외지인이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인당 낚시비용을 3만원으로 계산할 때 지역에서 약 60억원을 쓰고 간다고 볼 수 있다.
낚시는 직접적인 낚시, 찌, 떡밥, 루어 등 낚시도구를 제외하고도 가방, 뜰채, 의자, 파라솔, 후레시, 텐트, 버너, 모자, 안경, 우비, 의류, 아이스박스, 보트, 얼음 등 연관산업을 감안하면 시장이 매우 광범위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충주 지역에는 크고 작은 낚시도구 판매점도 20여 곳에 달한다.
서요안 시 친환경축수산팀장은 “낚시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낚시환경을 조성해 지역을 찾는 낚시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함은 물론 낚시인들의 의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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