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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차에서 오뚝이 경광봉을 설치하는 모습.(사진제공=밀양소방서) |
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최근 소방활동 중 2차사고로 인해 소방관들의 부상이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 오뚝이 경광봉을 보완해 전 외근부서에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승용차량이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에서 현장 활동 중이던 구급차를 추돌해 구급대원 3명이 부상당하는 등 전국의 소방대원들이 교통사고 구조작업 중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밀양소방서는 이와 같은 2차사고 방지를 위해 낚시대 원리를 접목시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설치하고 회수가 가능한 오뚝이 경광봉을 보급해 교통사고 등 현장에 안전조치 시 적극 활용하고 그 효과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밀양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오뚝이 경광봉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밀양소방서장은 "시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서는 우선 소방관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先) 안전조치 후(後) 현장활동 원칙을 강화해 사고현장에서 단 한건의 2차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