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물새우 생산량은 241t 전후로 이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는 39t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토하와 징거미새우 등 소형종 위주고, 큰징거미 새우와 같은 대형 민물새우 생산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민물고기연구소는 큰징거미새우 양식 산업화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정적 종묘 확보와 중간 육성시험, 수생 먹이사슬 논 생태양식, 집약적ㆍ조방적 노지 양성시험, 건강도 및 성분 분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해에도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연구 성과를 토대로 유휴 농경지, 연못 등을 이용한 자연 친화형 생태양식 표준 모델과 친환경 농법 논농사와 병행한 현장 보급형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성 및 경제성 분석을 거쳐 관련 기술을 양식어가에 보급하는데 모든 연구력을 집중키로 했다.
큰징거미새우는 아열대성 민물새우로 최대 400~500g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이다.
바닥이 진흙이나 모래로 덮인 민물에 살며 몸집에 비해 커다란 집게발을 갖고 있다.
특히 성장이 빠르고 맛이 좋아 낚시 미끼, 식용, 관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산업적 발전 가치가 매우 높다.
이인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내수면 양식 가운데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품종은 뱀장어, 무지개송어 등 일부에 한정돼 새로운 양식 품종 개발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세계적으로 기호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인 큰징거미새우를 집중 육성해 내수면 양식 신소득원 창출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