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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최고 겨울여행지 자리매김...13만3000명 다녀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2-17 00:02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경북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 행렬.(사진제공=봉화군청)

“전국 최고의 겨울여행지”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이 13만3000여명의 관광객을 받아들이며 16일 폐장했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58일간 개장 운영한 분천 산타마을에 13만3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3만여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분천 산타마을이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여행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개통과 동시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하루 10여명 남짓 이용하던 분천역을 “산타”라는 동심을 자극하면서 하루아침에 관광객이 들끓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 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로 운영한 분천 산타마을은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나누어 주는 산타방 운영과 색소폰 공연으로 산타마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 산타레일바이크를 비롯 산타마차와 국궁체험장의 지속적 운영과 얼음썰매장 확대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산타마을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간이화장실 설치, 체험장 주변 쇄석포장 등으로 관광객 편의시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봉화군은 또 협곡열차 운영구간의 낙동강 상류의 비경 조망권 확보를 위해 산지정비를 비롯한 낙동강세평하늘길 탐방로를 정비했다.

승부역에는 신데렐라 포토존을 비롯 관광객 쉼터와 얼음썰매장, 이글루 체험장을 새로이 설치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산타마을의 연이은 흥행과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은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게 주민들의 평가이다.

실제 이번 산타마을 개장 기간 분천역 주변을 비롯 양원역, 승부역 주변의 식당은 연일 만원을 이루고 농ㆍ특산물판매, 숙박 등으로 지역주민 경제적 파급효과만 14억원 이상을 올려 분천역 주변과 인근 지역의 겨울철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게 주민들의 반응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체험상품을 발굴하고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고급화할 계획"이라며 "산타마을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유형 관광지에서 목적형 관광지로 조성, 봉화군의 4계절 거점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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