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조기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02-17 18:03
경상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경남도는 전체 3186개 저수지 가운데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55개 지구를 대상으로 2016년에 74억원을 투입해 의령군 상촌저수지 등 15개 지구에 대해 누수방지와 용․배수로 보수사업 등을 우수기 이전에 조기 정비한다.
이 사업 준공 시 저수지 하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087세대 4285명의 인명피해와 농경지 1173ha의 침수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저수지 붕괴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시기이므로 도내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재용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붕괴위험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해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인명피해 제로(Zero)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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