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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의료원, “경영혁신 10년 만에 흑자 전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02-17 18:15

토요일 진료, 의사보수 개선, 포괄간호사업 등 경영혁신으로 6억3000만 흑자

지난 2006년부터 적자를 보였던 마산의료원이 홍준표 경남도지사 취임 이후 강력한 경영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흑자로 전환됐다.


마산의료원의 2015년도 당기순이익은 6억3400만원으로 의료손실과 의료 외 비용은 줄고 의료 외 수익은 늘어났다.


마산의료원이 이 같이 흑자를 내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4년 1월 홍준표 도지사가 마산의료원을 3년 안에 흑자로 전환하도록 한 강력한 지시에 따라 의료원 전 직원들의 노력과 ‘경남발 경영혁신’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 된다.


흑자 요인 가운데 수익적 측면을 보면, 2014년 2월부터 토요일 진료 실시로 환자수가 증가했으며, 포괄간호서비스사업 수행으로 간호료 추가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비용측면에서는 의사급여 고정급 비용을 축소하는 반면 성과급 비중을 늘려 보수 체계 개선을 추진했으며, 진료 실적이 저조하고 불성실한 의료진을 퇴출(2명) 조치하는 등 적자를 줄이기 위한 경영개선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 성과다.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의 경영수지(당기 순이익)를 보면, 2013년까지 청주의료원을 제외한 전 의료원이 적자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경남도가 강성노조와 방만한 경영으로 적자로 허덕이던 진주의료원을 2013년에 폐쇄했으며, 이러한 학습효과로 인해 전국 의료원들의 경영개선 등 자구 노력으로 2014년에는 전국 의료원 중 5개소(삼척․원주․청주․서산․서귀포의료원)가 흑자로 전환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마산의료원은 2013년에는 무려 25억8700만원의 적자를 보였으나 2014년도에는 1억5000만원 적자, 2015년에는 6억3400만원의 경영수지 흑자를 냈다.

강호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방의료원이 공익성을 추구하면서도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재정건전화도 달성한 점은 높이 평가되며, 무엇보다도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지역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산의료원에 총 701억원을 투입해 구)롯데호텔 건물터에 신축(연면적 2만1941㎡,지하 1층, 지상 5층)공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은 81%를 보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신축 병원이 완공되면 69병상이 증설된 300병상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의 병동과 병상수도 1개 병동 57병상에서 2개 병동 114개 병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입원환자들에게 간병 부담을 덜어 주고, 최신 의료장비 MRI 등 75종 569개 장비를 보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현재 병원 건물은 철거하고 음압병동을 설치해 전국 최초로 신종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종감염병 발병 시 거점 병원으로 운영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부대시설로 장례식장을 설치하고 그 외 대부분의 공간은 내방객의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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