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취약계층에 보급되어있는 가스안전시설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를 이번 달 중 점검하고, 노후시설은 오는 5월부터 보수?교체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화재가 3878건(주거화재 1만1587건의 33.5%)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화재에서 사용 부주의와 건망증으로 인한 가스레인지 과열사고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대응능력이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된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사용 시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가스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도록 하는 안전장치다.
또한 실수로 가스레인지의 불을 계속 켜놓았더라도 자동으로 가스공급이 중단돼,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마산회원구청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무료 교체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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