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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운곡천 유역에 위치하는 '봉화댐'이 건설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사진은 봉화댐 조감도.(사진제공=K-water 봉화댐건설사무소) |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경북 봉화댐 건설이 본격화됐다.
K-water(사장 최계운)는 16일 봉화군 봉화읍에서 '봉화댐건설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댐 건설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 건설에 들어가는 봉화댐은 홍수피해방지와 함께 안정적 용수 공급과 수변공간 학보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다목적 댐이다.
댐건설 지역인 봉화군 춘양면은 지난 2008년 집중호우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홍수피해가 잦은 지역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댐 사전검토협의회의 검증과 지역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지난 2014년 정부가 댐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실제 지난 2002년과 2003년 당시 태풍으로 6명이 사망하고 302명의 이재민 발생, 667억원의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2008년에는 사망 8명, 이재민 112세대 244명, 252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이날 착수한 봉화댐 건설이 마무리되면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방지는 물론 용수 확보와 함께 방대한 수변공간을 확보하게 돼 산촌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건설되는 봉화댐은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1년 개정된 뒤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가 시행하는 댐으로 기록된다.
봉화군은 물 전문기관인? K-water에 위탁해 시행한다.
춘양면 애당리 운곡천 유역에 위치할 봉화댐은 총사업비 468억원이 투입되며 높이 43m, 길이 267m, 총저수용량 4억3600만㎥ 규모이다.
건설에 따른 편입면적은 49만4000㎡ 규모이며 13세대가 수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기관인 K-water는 보상조사와 기본?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데로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1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차기욱 K-water 수자원사업본부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댐이 완공되면 근본적 홍수피해 예방과 안정적 용수공급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린 시설물을 조성해 인근에 위치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더불어 봉화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