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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심폐소생술로 해경이 살린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3-17 07:35

16일 인천해경서가 생활 속에서 심장정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생활 속에서 심장정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섰다.

인천해경은 소속 경찰관 대상으로 다음해까지 1회당 약 30명씩 24회에 걸쳐 총 720여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재난관리 주관부처로서 해양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심장정지 환자에 대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목적을 뒀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애니인형(ANNE :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총 7개를 활용해 직원들이 실제 상황과 같이 직접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습해 응급현장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해경은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 소지하고 있는 경찰관(경장 김지현)을 강사로 초빙해 2회째 교육을 실시했다.

김 경장은 해양경찰 임용 전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실제 경험 사례와 함께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경찰관(경장 인진혜)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적이 있지만 이번 기회에 정확한 자세로 교정하고 반복 실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바다뿐만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 항상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구조역량을 갖춘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개인별 총 3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수료하게 되면 2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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