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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6년 민간건설 도시형생활주택 매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곽정일기자 송고시간 2016-03-17 07:58

박원순 서울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서울시가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 200호를 3월18일부터 SH공사를 통해 매입한다.

시는 임대주택에 대한 님비현상 해소를 위해 자치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따른 유형별 맞춤형주택을 우선 매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공급 시행은 자치구에서 입주자 추천 및 임대주택을 관리 운영하며, SH공사는 주요 하자 처리 등 임대주택 관리, 운영에 대한 지도를 하게 된다.

시는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및 홀몸어르신 등 주거취약 계층을 우선공급대상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 및 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여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매입기준은 사업추진 주체의 영세성을 감안해 일부 항목에 대해 최소한의 규정만 적용하고, 마감자재도 사용성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해 필요한 부분만 제시하는 등 선택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아울러 계약방식은 매입 물량의 70%를 현재 건축 중인 매매이행 또는 완료된 매매계약으로 정함으로써 매입과 공급이 동시에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쾌적한 주거를 위해 중복도의 경우에는 복도 양 끝에 채광창 설치 등 '건축 설계 지침'과 건축주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건축 설계 예시도'를 사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1~2인 가구에 걸맞은 유용한 임대주택" 이라며 "자치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수요에 맞는 필요주택을 매입 후 구에서 직접 입주자를 추천 및 관리하면서 임대주택 공급?관리에 효율화를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입신청은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SH공사에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는데 건축 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확인 등의 필요성을 감안해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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