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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관리공단, 동해안 대규모 바다숲 조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3-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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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가 동해 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해 올해 동해안 10개소(강원도 4개소, 경북 6개소)에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바다숲 조성을 추진한다. 사진은 해조류가 풍성한 바다 모습.(사진제공=FIRA)

동해안 경북 6개소와 강원도 4개소 해역 1405ha에 대규모 바다숲이 조성된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동해 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해 올해 동해안 10개소(강원도 4개소, 경북 6개소)에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바다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안 대규모 바다숲 조성은 과거 특산 해조류인 미역, 쇠미역, 다시마 등 유용종이 풍부하게 서식했으나 최근 들어 동해안 갯녹음 현상이 심화되면서 연안해역의 해조류 자원 소실과 수산자원에 의한 소득이 격감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FIRA는 동해안 바다 1405ha(강원 771ha, 경북 634ha)에 바다숲을 조성해 해조류를 다시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면적은 지난해 950ha의 1.5배 규모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중림초에 종묘를 이식해 설치하는 방법을 비롯 수중저연승, 모조주머니, 종묘이식패널 등 여러 가지 조성 기법을 이용해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는 사업이다.

FIRA는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 해당 어촌계별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및 어업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어업인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조성 후 3년간 이식해조의 안정적인 성장 및 효율적인 생태계복원을 유도키 위해 조성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조성관리 및 효과조사 등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된다.

이채성 FIRA 동해지사장은 "향후 안정적인 바다숲이 조성되면 해당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이용과 관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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