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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구민들 위한 '감성' 행정 펼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기영기자 송고시간 2016-03-17 10:52

시가 흐르는 유리벽, 인문학 강의, 갤러리 관악 등 감성행정 펼쳐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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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관악 입구.(사진제공=관악구청)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감성행정'으로?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악구는?지난 2011년부터 '시가 흐르는 유리벽'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박두순 시인의 ‘들꽃’ 등이 관악구 시가 흐르는 유리벽 ‘봄 편’으로 게시됐다.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차가운 유리벽에 영혼을 부여한다는 의미다.

유종필 구청장이 직접 제안한 이 벽은?구청 전면에 유명 시인들이나 관악구민의 문구를 공모해 아름다운 글이나 시구를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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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구청장은 “청사는 위압감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청사를 방문하는 분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청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는?최근 ‘최영미 시인과 함께하는 서양 근?현대 미술사’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얻어 오는 21일부터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공부’를 개최한다. 독서전도사이자 자기계발 전문가로 알려진 안상헌 작가를 초청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소개한다.

이번 강좌는 책의 저자와 함께 직접 대화하는 ‘책속의 인문학’ 시리즈로 쉽고 재미있는 소재들로 구성돼 있다.

구는 구청 강당, 도서관, 평생학습관, 복지관 등 지역 곳곳에서 매주 1회 인문학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만 240회 이상 인문학 강좌를 펼쳐 ‘every day 인문학 관악’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의 삶 속으로 친근히 스며들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다. 구는?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3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양화가 박정희를 초대해 ‘행복한 동행전(展)’을 연다.

2016년 봄을 맞은 이번 초대전은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회화로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색들이 춤을 추는 듯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갤러리관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과 법정공휴일 등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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