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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미래는 핵심역량 갖춘 인재육성에 달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3-17 11:55

전남교육대토론회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 절실 한목소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 탁)가 주최하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17일 1000여명의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명현관의장의 축사, 이낙연 지사와 장만채 교육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1부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의 연계협력 방안’을, 2부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인사ㆍ조직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전국 시장ㆍ군수 협의회 회장인 조충훈 순천시장, 전남도의회 윤시석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임용수 의원을 비롯한 현직 지방의원, 나주교육청 오인성 교육장, 전남시민단체 연대회의 김태성 사무처장,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임원택 소장, 전남도청 강형석 인재양성과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김현진 수석부지부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이금순 전남지부장,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전남지부 박기철 부지부장, 도교육청 김영증 교원인사과장 등의 참여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위원회가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모두 여덟 번에 걸쳐 교육위원들이 하나의 주제를 맡아 토론회, 집담회, 좌담회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한 의원 연구발표의 성과를 토대로 최종 갈무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전남교육의 방향 정립 및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이낙연 도지사와 장만채 교육감이 직접 전남교육 발전에 대한 비전과 의견을 교육관계자와 도민, 학부모와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이낙연 지사는 기조발제에서 “발전의 힘은 명분과 저항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호남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실용과 긍정의 힘에도 마음의 문을 열 때가 됐다”며 “호남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의 문제는 호남의 다음 세대를 어떻게 양성할 것이냐의 문제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만채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인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전남의 아이들이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갖추고 미래사회 주역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의장은 축사에서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근간”이라며, “우리 의회에서는 거점 고등학교 육성과 선상무지개 학교 개설, 학교시설 확충과 인재육성 기금 조성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탁 위원장은 “이낙연 지사와 장만채 교육감, 그리고 각계 토론자로부터 전남교육 발전에 대한 비전과 다양한 고견을 듣고 우리 의회와 교육청, 지자체,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협력과 소통이 어우러진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전남교육이 어느 지점에 와 있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전남교육을 어떻게 전개해야할지 초심으로 돌아가 신중히 생각해보고, 전남의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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