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남도, 수질오염 배출사업장·낙동강 물 관리 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03-17 11:58

물 문제 해결 위해 행정은 ‘머리띠’, 도민은 ‘행복띠’
경상남도는 수질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물문제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에 따라 낙동강 녹조대응과 공공수역 수질개선은 물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0년까지 창녕 남지 기준으로 BOD 2.3㎎/L, T-P 0.040㎎/L 달성을 목표로 91개 낙동강수질개선사업지에 27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82개소에 2682억원과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사업 9개소에 99억원,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6개소를 추진한다.

녹조발생에 대비해 낙동강 본류 취·정수장 10개소 및 낙동강 본류와 지류 15개소에 대한 하천수질 모니터링, 총인처리시설 53개소(하수 42, 폐수 11)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창녕함안보 구간에 운영 중인 조류경보 제를 올해 1월부터 대폭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조류 경보제는 클로로필-a 농도와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동시에 2회 연속 기준을 초과할 경우 발령했으나 올해부터는 녹조현상에 대해 대표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 클로로필-a 농도를 경보지표에서 삭제하고 유해남조류 세포수로 단일화해서 유해남조류 세포수만 2회 연속 기준을 초과하면 조류경보가 발령된다.

녹조경보 발령 시 취?정수장 수질모니터링 및 정수처리 강화, 오염원 특별 단속, 하천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해 녹조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낙동강 본류 취수장으로의 녹조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류 차단막과 살수시설 운영,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 강화 등을 통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이 대비한다.

특히 올해에는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녹조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추진한다.

낙동강 수질개선과 녹조 발생 대응을 위해 축산밀집과 오염지천 및 도심 비점오염 유출 지역 등을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창녕군 계성천 등 6개소에 인공습지 6개소를 설치하고, 김해도서관 등 3개소에는 생태주차장과 빗물정원 등을 조성해 빗물을 저장해서 재이용하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의 확충 및 고도정수처리, 노후관로 교체·갱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미래 물부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어촌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비소가 검출된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상수도를 우선 공급해 나간다.

올해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 27개소 378억원 ▶강변여과수 개발 1개소 50억원 ▶도서지역식수원개발 4개소 62억원 ▶소규모수도시설개량 127개소 96억원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9개소 6억원 ▶농어촌마을상수도 위탁관리 2976개소 15억원 ▶노후수도관 교체·갱생사업 167km 299억원을 투자해 상수도 보급률을 92.8%까지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상수도분야에 5362억원을 더 투자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맑고 깨끗한 먹는 물 관리를 위해 먹는물 관련 영업자 및 약수터 위생은 물론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등을 통해 지하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에는 도내 생수제조업체 10개소에 대해 연 2~4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정수기 제조업체 8개소, 수처리제 제조업체 13개소에 대해서도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매 분기마다 유통 중인 생수를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약수터 환경개선을 위해 1일 이용인구 50명 이상인 약수터 83개소를 대상으로 매년 3~8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6개소에 대하여는 1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약수터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공중화장실 4851개소에 대한 관리와 아울러 올해 10개소에 대해 6억6400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을 신설하거나 개보수 한다.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이용실태조사와 아울러 8억원의 예산으로 방치된 지하수 공 350개소를 원상복구하고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 관련 52공을 대상으로 연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오염 배출업소 1만2704개소(폐수 5260, 가축분뇨 7444)에 대해 등급과 규모별 연 1~4회 정기점검과 함께 명절연휴와 우수기, 야간 등 취약시간대 특별점검을 강화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관리 취약업체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60개소(환경기술지원 40, 멘토링 20)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골프장 농약사용 저감을 위해 도내 골프장 37개소를 대상으로 농약사용량을 지난 2011년 대비 올해는 약 31% 감량한 19.4Kg 사용을 목표로 골프장 농약사용량 자발적 저감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경남도는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확충을 통한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하수도 9개 분야에 사업비 3179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올해는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6개소(4만4000㎥/일), 면단위 하수처리장 등 18개소(6만6000㎥/일), 하수관로 233km, 도시침수 대응시설 5개소 등 9개 분야 총사업비 3179억원(국비 2119억, 지방비 1060억)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농어촌지역의 공공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특히 노후 하수도로 인한 지반침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사업에 2015년 13개 시군, 76억원, 올해 5개 시군, 24억원 등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노후하수관 정밀조사사업을 완료한다.

그 결과에 따라 결함이 있는 하수관로의 교체 및 개보수를 적극 추진해 도민불안 해소와 하수 누수의 사전예방으로 공공수역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