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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2동의 SNS 활용 사례.(사진제공=부산 연제구) |
송파 세 모녀 사건의 여파로 최근 몇 년간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부산 연제구 거제2동 주민센터(동장 윤영균)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연제구에 따르면 거제2동은 2014년 지역실정에 밝은 동 복지위원, 지역복지관 사회복지사,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복지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활동할 수 있는 모바일 밴드를 개설해 마을의 복지문제를 공유하고 해소하려는 노력을 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밴드에서는 복지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발견한 협의체 위원이 글을 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의견을 나눈 후 각 기관별로 지원을 하거나 조율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충분히 지원받고 사후관리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복지위원은 “올 초 갑작스런 한파 때 혼자 생활하던 기초수급자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져서 모두가 걱정했던 일이 기억난다. 주말이었는데 예전 같으면 월요일이 되어서야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할머니 소식을 물었을 텐데 밴드가 있으니 언제든 소식을 올릴 수 있었고, 또 기관별로 발 빠르게 소식을 확인해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안심했는데, 당시 참여중인 밴드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윤영균 거제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문제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계속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가야할 과제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민간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