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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잇단 산불에 ‘난감하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04-09 08:52

11개 시‧군에 산불예방 추진계획 전달…‘산불 제로(ZERO)화’총력
5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소방혤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최근 충북지역서?크고 작은 산불이?잇따르자 산불감시와 예방에 주력했던 충북도가 체면을 구겼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에서는 충북 단양 소백산과 제천, 수안보 일대 등에서 모두 6건의 산불이 발생해 18ha가 넘는 산림이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

급기야 이시종 지사는?지난?6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산불원인 제공자를 업벌하라는 특별지시까지 내렸다.?

그러면서?산불발생시 조기진화가 가능한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의 강도 높은 산불예방 대책 마련?지침이 시달 된 후 도 산림녹지과는 8일 긴급 시군 산림관련 공무원과 영상회의를 열어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다양한 ?산불예방 추진 계획도 내놨다.

도는 다음달 15일까지 산불방지 시?군 지도담당제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시?군 지도담당제는 농정국의 4개 과장에게 담당 시?군을 지정해 도지사 특별지시에 대한 이행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다.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주말에는 산림녹지과 직원들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불감시원 활동점검과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소각자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내 불씨 취급자에 대한 신고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도는 이를위한 관련예산을 내년에 편성할 계획이다.

산불취약자를 위한 특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정신질환자, 산불을 낸 경험자, 산림인접 경작자 등 산불취약자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산불위험 고지 및 소각금지 서약서 징구 등 지속적인 면담과 계도를 하기로 했다.

충북도의 이같은 산불감시 예방 작전이 성과를 거둘지 아니면 자연의 힘 앞에?또 무기력함을?드러낼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충북도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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