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업용수 공급, 부력식 취수장치 도입 절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4-09 20:39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취수 실태조사 통해 수질계측기 접목 등 제안
계절 변화나 수위 변동에 관계 없이 양질의 농업용수를 취수하고, 농작물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취수 위치에서 채수할 수 있는 부력식 취수 장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보성 등 지역 농업용 저수지 5곳을 대상으로 수심별 수질조사와 현행 수문, 취수탑 등 취수 실태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수질은 양호한 편이나 심층으로 갈수록 수질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농작물 성장 시기인 6월쯤에는 6도에서 24도의 수온 분포로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수의 취수 방식은 취수탑 방식이 2%, 그 외 권양기나 수문방식이 98%로 대부분 수온이 낮은 저층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효과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부력식 취수장치 도입과, 수질 정보를 확인하고 취수할 수 있는 수질 계측기 접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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