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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일부터 ‘벼 종자소독·못자리 설치 지도반’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0:27

충북 충주시 브랜드슬로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가 11일부터 철저한 종자소독과 못자리 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못자리 설치 지도반’을 편성·운영한다.

못자리 설치 지도반은 읍·면·동 농민상담소장과 센터 지역담당 직원을 중심으로 2인1조로 편성돼 농가의 벼 종자확보 현황과 소독방법, 못자리 설치, 관리지도 등 당면 영농사항에 대한 지도를 담당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또한 최근 문제되고 있는 키다리병과 관련 온탕소독법과 약제소독 방법에 대해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한다.

볍씨의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냉수에 10분간 식혀주면 되나 온탕침지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는 품종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소독의 경우 약제 저항성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년 주기로 적용 약제를 바꾸어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보급종은 종자소독약 처리가 돼있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소독을 해 주면 된다.

못자리는 조생종 다음달 3일, 중생종 오는 23일, 만생종 오는 17일쯤 못자리를 설치하면 되며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모판을 신문지나 부직포로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해 줘야 한다.

모 잎이 2~3매가 되면 못자리 양쪽 머리면을 열어 주거나 비닐 여러 곳을 찢어줘 고온 장해를 받지 않게 해야 한다.

모의 잎이 4~5매 됐을 때 흐린 날을 택해 비닐을 벗겨 주고 벗겨 낸 비닐은 모판 옆에 뒀다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면 다시 덮어 주는 등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배종성 시 작물환경팀장은 “철저한 종자소독과 못자리 관리로 안정적인 쌀 생산과 품질 고급화로 충주 미소진 쌀이 소비자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영농 준비를 차질없이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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