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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승격 봉축행사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0:37

산청군 삼장면 내원사에서...
9일 산청군 삼장면 내원사에서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봉축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봉축행사가 지난 9일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사(주지 영산스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민영현 산청군의회 의장, 황철환 산청경찰서장, 해인사 향적 주지스님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국 불자 신도,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 축사, 내원사 영산 주지스님 인사말 등의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또 오후 1시부터 열린 2부 행사는 산청매구보존회의 '길놀이'로 흥을 돋운데 이어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1호인 유창선생의 민요공연, 지홍 선생의 진혼무, 박추자 선생의 국악공연, 가수 장미화의 가요공연 등으로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졌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동아시아를 통틀어 명문이 밝혀진 최초의 '지권인(智拳印)' 비로자나불상으로서 불교미술사 연구에 귀중하고 획기적인 자료 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불상 복장의 시원적 형태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허기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비로자나불 국보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우리군도 이제 비로자나불 국보승격으로 명실상부하게 국보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며 "이는 산청군의 큰 자랑이자 경사가 아닐 수 없다. 휼륭한 문화유산으로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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