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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한국소비자원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총 4개의 유통 업계서 6개의 품목을 비교한 결과, 최대 19.4%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
유통업계에 불고 있는 '가격 경쟁'으로 장바구니 격차가 평균 1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의 발표에 따르면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총 4개의 유통 업계서 6개의 품목을 비교한 결과, 최대 19.4%의 가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격정보 종합포털 사이트인 '참가격'을 통해 3월 한달간 수집된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로 판매점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상위 6개 품목(▲분유 ▲여성용품 ▲커피믹스 ▲참치캔 ▲샴푸 ▲린스)을 업계별로 비교해 도출했다.
자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펄샤이닝 모이스처 샴푸(780ml)'가 8021원, 최대 167.4%에 달하는 가격차를 보여 거품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펄샤이닝 모이스처 린스'가 7466원, 약 139.6% 가격차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3694원, 약 28.9%의 가격차를 보인 동서식품 '맥스웰 하우스 오리지날'이 차지했다.
가격경쟁 대상 6개 상품의 유통 업태별 장바구니 가격은 전통 시장이 6만489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어 ▲대형마트 7만1419원 ▲기업형 슈퍼마켓 7만5573원 ▲백화점 7만7506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저렴한 전통시장과 최고가를 기록한 백화점을 비교하면 약 19.4%의 가격차가 나타나는 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3.0에 따라 주간 단위로 생필품 맞춤형 가격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으므로,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사이트서 가격 및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가격'에선 매주 금요일 ▲백화점 ▲편의점 ▲전통시장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5개 유통 업계, 총 269개의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135개의 품목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