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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실버문화프로그램' 운영

[=아시아뉴스통신] 김나윤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1:16

제주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제주시우당도서관은 노인들의 행복지수와?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60세이상?노인 60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6월29일까지 도서관 실버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실버 문화프로그램으로는 ▲모바일기기 다루기 ▲동화구연교실 ▲시낭송 교실 ▲하모니카 교실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정으로 배움의 때를 놓친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드리고자 찾아가는실버프로그램 '가나다 문해교실'을 운영해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 소외감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매주 화·목요일?야간문화프로그램 ▲중국어회화 ▲서예강좌?매주 금요일?인문학강좌 '먼나라 이웃나라 인문학 나들이' 매주 토요일?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 독서프로그램'을?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교육문화센터로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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