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운대 학생, 도로 위 쓰러진 행인 '심폐소생술' 목숨 구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1:30

지난 7일 경운대 재학중인 박성호씨가 구미경찰서 김대현 서장(맨 왼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경운대학교)

지난 6일 새벽 경북 구미 황상동에서 호흡곤란증세를 일으키며 도로에 쓰러진 행인을 경운대학교 학생이 발견해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했다.

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에 따르면 경찰행정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박성호씨(27)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해 휴식을 취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키며 도로에 쓰러져 있던 행인을 발견하고 긴급히 구호조치를 펼쳤다.

마침 인근을 순찰중이던 경찰관도 함께 합세해 119 응급구조대가 올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펼친 결과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다행히 의식이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성호씨는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것이 기억나 배운대로만 했을 뿐"이라며 "경찰관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 김대현 서장은 담당 경찰관과 경운대 박성호씨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경운대는 박성호씨를 교내 '나이스 경운인'에 추천하고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