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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 '싸이'의 강남스타일 조형물 생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1:36

15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앞에서 준공 기념 제막식 열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 앞에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형물로 조성되는 '강남스타일 청동상'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5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 앞에서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형물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갖고 이곳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랜드마크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를 말춤 열풍으로 달궈 ‘강남’을 전 세계에 알린 ‘강남스타일’의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독특한 강남만의 문화를 담은 ‘진정한’ 강남스타일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아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 마인드를 부각시킨 작품은 높이 5m, 폭 8m에 달하는 청동 조형물이다.

말춤의 손목 동작을 디자인한 것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 손으로 지구를 감싼 모습이고, 아래에 사람이 서면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며, 밤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비춰진다.

시카고의 클라우드 게이트, 뉴욕의 월스트리트 황소, 파리 라데팡스 엄지손가락,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에는 그 지역만의 이야깃거리가 담긴 랜드마크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황만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을 완성했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총 3부로 나눠 꾸며지는 1부는 버스커 공연을 시작으로 피에스타, 에이프릴, 러블리즈 등이 출연한다.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제막식 행사로 제막식 이후 7시 30분부터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헤이즈와 트루디, 문준영(제국의아이들), 춘자, 원투, 동호(유키스 전멤버), 라나(전 나인뮤지스 리더), 바비(여성듀오) 등이 출연한다.

구는 매년 7월 강남스타일 음원 발매를 기념하며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강남스타일의 ‘Summer Festival’을 열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C-Festival을 열어 대형 공연을 계획, 10월에는 강남페스티벌을 준비해 사계절 문화예술축제가 넘치는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통해 강남 MICE 관광특구를 전 세계적인 여행객들의 만남과 소통의 광장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가 전 세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Must Visit Place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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