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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서기증 ‘드림-북(Dream-Book)’ 캠페인 벌인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2:09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기증도서 농어촌 작은도서관에 전달
경상남도는 도내 운영이 어려운 농어촌 작은도서관에 장서를 기증하고 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서기증 ‘드림-북(Dream-Book)’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내에는 409개의 작은도서관이 조성?운영 중에 있다.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주민의 이용수요에 비해 도서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서기부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시책을 마련한다.

경남도내 공무원을 비롯한 기업체, 유관단체 등 도민들이 참여하게 될 ‘드림-북(Dream-Book)’ 캠페인은 올 10월까지 1만권 도서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집된 도서는 문화소외지역인 도내 농어촌 지역 작은도서관 10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는 독서 인구를 확대하고 도서 기부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기업체, 유관기관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미 창원 소재 기업체인 ‘㈜센트랄’로부터 도서 1000권 기증을 확약 받았으며, 이를 시작으로 LH공사, 경남은행 등 도내 기업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서일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농어촌 작은도서관 장서의 질적, 양적 향상은 문화소외지역의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독서환경 인프라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정과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이 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꿈을 주는 책이 될 수 있도록 ‘드림-북(Dream-Book)’ 캠페인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 대상도서는 2006년 이후 출판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 또는 소장가치가 있는 도서이며 10월까지 상시 기증받고 있다.? 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도민 및 기업, 단체는 경상남도 문화예술과(055-211-45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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