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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로체험학습을 떠난 경북 부구중학교 학생들이 강원도 영월 소재 라디오스타 박물관을 찾아 직접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사진제공=부구중학교) |
경북 울진 부구초등학교(교장 박석구) 3학년 학생들이 '박물관의 고장' 강원도 영월로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가진 진로체험학스에는 3학년생 30여명이 참여했다.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의 주제로 가진 이번 진로체험에서 학생들은 영월군에 위치한 라디오스타 박물관, 별마로 천문대와 폐탄광 시설을 리사이클한 강원도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을 견학하고 다양한 진로 방향에 대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영월 라디오스타 박물관을 찾은 학생들은 스스로 엔지니어, DJ, PD 등의 역할을 나눠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들을 활용해 직접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김가경(1학년) 학생은 "이번에는 박물관에서 준 대본대로 했지만 나중에는 직접 원고를 작성해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녹음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은 박물관을 영월군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카페와 알뜰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한다는 것을 확인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익혔다.
별마로 천문대에서는 천문학 강의, 천체망원경 조립, 별 및 태양관측 등을 체험했다.
조유정(3학년) 학생은 "빨갛게 물든 태양과 태양의 흑점을 직접 보는 것도 좋았지만, 우주에 있는 목성을 천체 망원경을 통해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탄광 예술공간인 삼탄아트마인을 찾은 학생들은 과거 탄광산업 현장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이곳이 최근 인기드라마인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사실에 흥미로웠다고 했다.
장보희(3학년) 학생은 "이번 진로체험이 상당히 흥미로웠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태양의 후예 촬영장소가 지금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사 중 이라는 게 상당히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