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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무관 승진임용 '시험제' 폐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6:21

심사승진 위한 역량평가로 사무관 선발


보고서평가, 개인별 면접평가, 동료직원 현장평가 등
경기도교육청은 능력과 자질을 갖춘 공무원을 5급으로 선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업무역량을 평가하는 사무관 승진제도를 시행한다.

올해 9월부터 지방공무원의 사무관 승진임용은 근무성적평정(40%)과 역량평가(60%)을 합산하여 인사위원회에서 승진인원의 100%를 심사로 의결한다.

경기도교육청은 5급 승진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지방공무원 5급 승진임용 방법을 변경공고했으며 노동조합, 교육지원청, 학교 등 현장 근무자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4개월간 5급 심사승진 제도에 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심사승진 방안을 마련하여 5급 승진제도 설명회(2회)와 본청 부서장 협의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승진제도 개선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와관련, 역량평가는 ▲주어진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규명,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 평가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측정하기 위한 개인별 면접평가 ▲같이 근무한 직원의 현장평가를 각각 20%씩 반영하여 실시한다.

특히, 현장중심의 교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평가를 도입한다. 앞으로 직종ㆍ직렬ㆍ부서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협업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을 사무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사무관 승진임용은 8월 승진후보 대상자를 정하여 9월부터 보고서ㆍ현장ㆍ면접평가를 실시하고, 10월말까지 승진임용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이정우 과장은 "기존의 사무관 승진임용시험제는 업무역량 평가 기능이 취약하고 시험 준비에 따른 업무 공백과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했었다"며 "이번 5급 승진제도를 통해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교육현장의 공무원이 선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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