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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만국기 상시 게양 호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6:37

서울시 강남구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만국기 상시 게양 거리를 조성해 외국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달 26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태극기와 외국기를 상시 게양하는 거리를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강남구에 따르면 가로수길 상시게양 구간은?650m로 보도 양측에 설치된 가로등주 34개를 이용해 배너형 국기를 게양했다.

배너기 왼쪽에는 태극기를 오른쪽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중국,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 순으로 18개 국가의 국기를 게양했다.

또 사계절 상시 게양에 적합할 수 있도록 눈 · 비에 강한 재질을 엄선해 선택하고 크기와 설치방향도 지역 상인들의 상간 간판을 가리지 않도록 배려했다.

구는 이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태극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타국에서 예기치 않게 자국 국기를 맞이한 감격과 자부심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돌려주고, 구의 태극기 사랑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로 가로수길 만국기 상시 게양거리를 조성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가로수길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 조성으로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이라며 "이곳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는 외국에서 자국의 국기를 접하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가로수길 상시게양 거리에 대한 호응도를 평가해 삼성동 ‘아셈거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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