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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과 탐라가 귀농으로 하나되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16-06-22 15:15

강진군, 제주도 귀농선진농장에서 지구온난화 대응 잰걸음
지난 16일 귀농인들이 제주도 애플망고 선진농장을 견학했다. (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 강진군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한 아열대 과수 도입을 위해 지난 16일 1박 2일 과정으로 제주도 귀농선진농장을 견학했다.

강진군과 순천대학교는 강의 교류, 귀농체험교육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귀농귀촌 롤모델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귀농인협의회와 MOU을 체결하는 등 교류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견학은 순천대학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강진군이 3자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인들이 강진군의 미래 유망 아열대 과수로 선정된 애플망고와 레드향의 현지농장을 방문하여 노하우를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의 송경환 교수는 교육과정에 함께하며‘아열대 과수로 본 가치 창조와 6차산업화 창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현장컨설팅을 덧붙여 귀농인들이 아열대 과수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야간에는 ‘귀농인 선후배 멘토링’을 진행하여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선배는 진솔하게 대답해 주며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김준한(강진읍, 42)씨는 “평소 아열대 과수에 관심이 많아 고민도 많이 하고 시험재배도 했지만 답을 찾지는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답을 찾는 계기가 됐다”면서 “방문한 선도농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로 우리군의 아열대작목 선구자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 최초의 귀농지원조례를 제정한 귀농귀촌 1번지의 원조로서 전국 최초의 귀농사관학교 설립 등 귀농정책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현재까지 총 2400명(인구의 6%)이 성공적으로 귀농했으며 종합프로그램‘귀농드리미’로 도시민들의 관심을 크게 받으며 명실상부 귀농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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