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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 22일 오전 7시5분쯤 70대 치매 여성노인 실종신고를 받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수색 2시간만인 오전 9시5분쯤 집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놀이터에서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가족들이 21일 오후 10시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주무시는 것을 확인했으나, 이튿날인 22일 오전 4시40분쯤 어머니가 없어진 것을 알고 주변을 찾다가 오전 7시5분쯤 경찰에 신고한 것.
신고를 접수한 울진경찰서는 북면파출소를 비롯 전 파출소, 112타격대, 실종전담팀 등 40여명을 신속하게 실종 현장인 북면 나곡리 소재 한수원 사택으로 투입해 CCTV 확인, 주변 수색을 통해 2시간만인 오전 9시5분쯤 집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놀이터에서 추위에 몸을 떨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경찰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한순 북면파출소장은 "다행히 날씨가 포근해 아무런 이상없이 가족 품에 인계됐다"며 "치매환자 가족들은 동절기를 앞두고 환자 관리에 특히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욱 울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울진경찰은 지역의 실종 치매노인 등 가족이 슬퍼하는 일이 없도록 '내 가족의 일'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