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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해남옥천초등학교는 실내체육관에서 교육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 |
전남 해남옥천초등학교(교장 김무영)는 24일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교육성과 발표회 ‘맑은샘 예술축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6학년 신민준 군과 한윤서 양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남민속예술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이 출중한 사물놀이반의 남도가락 한마당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바이올린과 첼로, 발레, 난타, 태권도 시범, 방송댄스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질때마다 100여명의 학부모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답하는 등 흥겨운 잔치한마당이 됐다.
특히 해남교육청의 영어역할극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한 ‘다이노와 렉스의 잊지 못할 도움’ 공연은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의 1년간의 성과를 대변하는 공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가 열린 실내체육관에는 학생 공연 외에도 미술회화부와 미술디자인부, 컴퓨터부 학생들의 작품과, 3학년 학생들이 그린 ‘친구 얼굴’, 낙엽을 이용한 작품 등 다양한 교육성과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하루 동안 학생들은 독서 코스프레와 바자회, 음식축제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재미난 축제를 즐겼다.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성과물을 보면서 올 한해 옥천초교의 교육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생님들과 학교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무영 교장은 “다른 학교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중 하나가 6.25를 기념해 6.25km를 걷고 주먹밥을 먹어보고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런 흔적들을 이곳에 모두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화가 없고 예술이 없는 나라는 발전하지 못한다고 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예술과 문화적 소양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남옥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70여명까지 감소했다가 전원학교 지정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부단한 노력으로 학생 수가 130여명까지 증가하는 등 ‘돌아오는 학교’의 모델이 되고 있다.















